예천군 풍양면 여성농업인들이 새로운 소득작목 일감 찾기 노력에 의해 식용국화를 금년 처음으로 시험 재배에 성공하여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했다.
풍양면 와룡리 원남출 외 2명의 여성농업인들은 지난 5월 8일 2,300㎡의 면적에 식용국화인 “황국”묘를 정식하여 11월 꽃이 피기 시작하여 한창 수확의 손길이 바쁘다.
수확된 국화꽃은 인근 안동지역(차국화)으로 현재 생화기준 kg당 4,000원의 높은 가격으로 판매 되고 있어 앞으로 점차 면적을 확대하여 대체작목으로 육성하면 FTA등으로 경쟁력을 잃은 여타 작목보다 소득이 높아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기대되고 있다.
풍양면사무소 관계자는 “금년도 처음으로 재배를 해봤는데 성공적으로 아름다운 꽃을 피워 농촌 들녘에 볼거리를 제공하여 경관작물로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아울러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에서 수확되어 인기가 좋아 고소득을 올리고 있어, 내년부터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소득도 올리고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