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예천농고 동문기별 가족체육대회(주최기 43회)가 27일 예천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회원 및 가족 5백여명이 참가했으며, 백병구 동창회장, 남시우 군의장, 홍성칠 상주지원장, 이한성 창원지검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주최기(43회) 이상원 회장은 대회사에서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에 예농인으로서 예천 농산물을 많이 애용하자.”고 당부한 뒤 “오늘 하루 모든 시름을 잊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자."고 말했다.
백병구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예농인으로서 긍지와 유대감을 가지고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자.”라며 “선*후배간 두터운 정으로 희망의 예천 만들기에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참가 동문가족들은 배구, 족구, 줄당기기, 계란 던져서 많이 받기, 버선 신고 공차면서 달리기, 양쪽에서 새끼 꼬아 한줄로 만들기, 보물찾기 등의다양한 경기를 통해 가족 회원 상호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우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