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장애인협회(회장 이완희)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발생 예방 및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교통사고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제9회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26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 전정에서 김수남 예천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김락환 경북장애인협회장과 자원봉사단체, 장애인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이어 차량 45대에 장애인들이 탑승하고 단샘로타리클럽 회원, 개인택시 예천군지부 회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문화회관을 출발하여 굴모리, 백한의원앞, 중앙사거리, 권병원, 한전삼거리, 영남의원, 군청앞, 문화회관까지 시가지를 순회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완희 예천군장애인협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차량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도모하고 보행자들의 교통질서 의식 함양으로 교통사고없는 예천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