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5일 오후 5시부터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남산공원 정비계획에 대한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예천남산공원은 군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휴식공간으로 지난 8월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곤충바이오엑스포를 비롯하여 각종 군민 행사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군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공원내 시설물 및 수목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통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보고회를 갖게 되었다.
군은 남산공원을 보다 쾌적하고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공원으로 만들기 위하여 시설물을 보완하고 수목정비, 조경 등의 체계적인 정비는 물론 소규모 수목원으로 조성하여 학생들의 현장 학습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용역보고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2008년부터 5억원의 예산으로 남산공원 정비사업을 시행하여 청소년수련관, 산책로, 한천생활체육공원 등과 연계한 군 최고의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