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당초 16일 마칠 계획이었던 우리농산물 및 애플밸리축제 행사를 관람객들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17일까지 하루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 13일 축제장을 개장한 이래 지역주민들과 외지인들이 발길이 이어져 연일 행사장이 붐비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려와 지역주민들과 외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로부터 행사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강력한 요청에 의해 하루 연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각 읍면 부스에 700여 품목의 지역 최고의 농특산물을 비롯해 각종 아이디어 및 특이 품목의 상품과 지역상징 농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타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개장이후 관람객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등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 연장운영의 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