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부이사장, 이사 등을 선출하는 임원선거가 13일 오전 10시 금고 3층 회의실에서 각 후보와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던 이사장 선거에서 권영석씨(63)가 76표를 얻어 52표를 획득한 현 임원재 이사장을 24표차로 누르고 새 이사장에 당선, 2011년까지 4년 동안 예천군새마을금고를 이끌어가게 된다.
부이사장에는 손두원씨(풍양면)가 단일 후보로 등록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투표없이 당선되었으며 10명이 경선을 벌인 이사 선거에서는 107표라는 압도적 표로 1위로 당선된 전병락씨를 비롯, 이원환, 박덕용, 권재진, 이영창, 박찬도, 배주석씨 등 7명이 선출됐다
권영석 이사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진실을 바탕으로 공정한 업무 수행에 앞장서고 모든 회원간의 화합을 도모하여 투명한 가운데 봉사정신으로 진력할 것과 항시 창의적이고 개선하는 진취적인 자세로 마을금고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