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06년도 등산객의 산악사고가 252건에 333명(사망 7, 부상 171, 안전하산조치 155)을 구조 하였고 이중 소방헬기로 이송한 환자가 33건에 31명을 구조 하였으며, 2007년도 10월까지 196건에 241명(사망 13, 부상 139, 안전하산조치 89명)중 소방헬기 이송이 23건에 19명을 구조하였다.
이에 따라 경북 소방본부에서는 가을철 등산객이 많이 몰리면서 산행시 조난이나 사고발생시에는 소방서 119구조대에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등산객에 대하여 몇가지를 당부 및 홍보를 하고 있다.
? 도내 주요 등산로 산행시에는 소방서에서 설치한 위치표지판을 반드시 확인하면서 산행을 하도록 당부하고 산악사고 발생시에는 신고자가 위치표지판 번호와 병행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 가을철 해가 짧아지면서 산행은 일찍 출발하여 해가 지기전 하산하도록 하고 있다.
?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절벽이나 등산로가 아닌 지름길로 산행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길을 정하고 무리한 산행은 자제하도록 하고 있다.
? 산행시에는 조난시 기온차가 심하므로 방수, 방풍의 등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옷을 준비하도록 하고 있다.
? 이외에도 산행시 무리한 음주를 하지 않도록 하고 비상랜턴이나 본온장비를 갖추도록 하고 있으며 아울러 산불방지를 위하여 흡연이나 취사행위를 삼가도록 당부하고 있다.
가을철 등산객의 산악사고 발생시 귀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경북 소방본부에서는 도내 소방서 119구조대 및 소방헬기의 신속한 출동을 위하여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