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전국 자치단체에서 개최된 축제 가운데 가장 성공적 축제로 평가를 받아온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지 1개월이 지났지만 그때의 뜨거운 열기는 아직도 식을 줄을 모른 채 상리면 고항리에 위치한 곤충생태체험관으로 이어지고 있다.
예천군에서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한 곤충 바이오사업을 활성화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관람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엑스포가 끝나기 바쁘게 곤충연구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곤충생태관운영조례를 만듦과 동시에 홍보에도 전력하여 지난 9월 12일부터 현재까지 3,500여명의 유료 관람객들을 포함하여 10,000여명 이상이 곤충생태체험관을 방문하였다.
또한 군에서는 포스트엑스포를 위해 엑스포백서 발간과 체험수기 공모를 통한 기록유지와 평가용역을 의뢰하는 등 2007년 엑스포의 성공적 요인을 분석 역량화 하고 엑스포공원 조성 등 인프라를 강화하여 향후 지역발전의 주춧돌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