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018년 군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고객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펼쳐 민원만족도 제고와 신뢰받는 행정기관으로서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직장인과 경제적 활동 등으로 낮 시간대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저녁 8시까지 연장 근무하는 화요야간민원실 운영을 비롯해 공무원․민간인 민원안내 도우미 운영, 신분증 원스톱서비스 운영 등 총 10여 건의 민원제도 개선과제를 발굴․추진했다.
또한, 내 집같이 편안한 민원실 환경조성을 위해 미니정원과 작은 도서관, 임산부와 몸이 불편한 민원인들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 배치,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연2회 친절교육, 인사연습 등을 통해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한 사업일환으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21회 121건, 찾아가는 학생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운영 2회 2개교 40명에 대한 민원처리로 맞춤형 행정복지 서비스를 추진했다.
아울러, 공시지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연2회 168,000필 토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조사와 결정공시를 하고, 지적공부와 토지현황 불일치로 발생할 수 있는 경계다툼 해소를 위해 동본․청복․소화 3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왕신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이어 도로명주소 사용 확대와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도로명주소 보드게임을 전국 최초로 제작하여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부여체계원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식품․공중위생업소 1,969개소에 대해 181회 점검하여 23개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접객업주 60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으며, 식품․공중위생사업 향상을 위해 남은음식 포장용기, 음식물 잔반처리 통,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예천군은 적극적인 민원행정 추진 결과 도 평가에서 민원행정추진평가 기관 대상, 지적측량대회 최우수기관 상, 식품․공중위생사업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상을 수상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에서 식중독예방사업 최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2018년 하반기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96%의 만족율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전 고객이 만족하는 그날까지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