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할 예정인 제 9회 예천 군민의 날 기념 및 제 51회 군민체육대회 행사의 이벤트 행사를 예산 절감 차원에서 전면 취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각종 동호회를 활용한 주민 화합의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군민들로부터 크게 환영받고 있다.
예천군은 올해 군민체전 행사를 앞두고 3천여만원의 이벤트 행사 비용을 절감하고 군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라는 김수남 군수의 지시에 따라 외부 초청 이벤트 행사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
이에 군 체육회는 식전, 식후 행사는 물론 각종 공연 행사도 지역 풍물패와 밸리 댄스 동호회등 군민들로 구성된 순수 동호회 중심으로 열기로 하고 군민참여를 유도해 수천만원의 예산 절감과 군민 화합이라는 이중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