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민과 출향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풍년농사 및 면민화합 한마당 잔치가 23일 보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선후회(회장 김권식)가 주최하고 보문면사무소외 기관단체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김수남 군수,이현준 도의원,이한성 창원지검장, 홍성칠 상주지원장,장대복 군의원을 비롯한 박시옥 예천농협장, 면내 각급기관단체장, 출향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권오덕보문면이장연합회장,김종걸회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김권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풍성한 한가위에 면민과 출향인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장을 갖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대회를 통해 뜨거운 정을 나누고 희망 찬 보문면을 위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예천 인터체인지에 차량이 줄을서서 빠져나가는것을 보고 감격했다며행사성공을이끈 김수남군수와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수남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8월 우리는 한편의 장대한 드라마를 보고 격었다며 인구5만인 우리 지역이 6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가고 곤충의고장으로 위상이 우뚝선 감동을 맛보았다며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축제가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한마음 한 뜻으로 대회에 참여해 주신 면민과 출향인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오곡백과가 우리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이 면민한마당잔치가 넉넉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보문 민들의 한마당 잔치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식전행사로 농가주부풍물패의 풍물공연과,어르신 팔씨름경기,훌라후프돌리기,를 통해 대회의 흥겨움을 더했다.
이어진 노래자랑대회는 마을가수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참가가수와 주민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밤을 보냈다.
이날 면새마을부녀회에서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열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