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용궁면민체육대회가 23일 오전 10시 용궁중학교 운동장에서 윤원성 체육회장,김수남군수,이한성 창원지검장,이상훈군의원, 이인호 면장,오준식 용궁새마을금고이사장 등 출향인 및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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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성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마와 폭염 등 어려운 자연재해속에서도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풍년농사를 이룩한용궁면민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오늘 한마당 축제를 통해 일상에서 찌든 피로를 말끔히 씻고 화합하고 협심단결하여 용궁면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 깊은 하루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수남 군수는 격려사에서 "오곡백과가 우리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이 면민체육대회 행사가 넉넉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용궁면민들의 한마당 잔치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2007예천곤충바이오 축제가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한마음 한 뜻으로 대회에 참여해 주신 면민과 출향인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행사를 위해 고생한 윤원성 회장을 비롯한 용궁면 체육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이선영 전용궁면장,김성일 전체육회장, 김호윤 전읍부1리 이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성구 용궁체육회 상임부회장,윤용식 임원장,우병철 운영국장에게 각각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용궁면 생활개선회의 풍물놀이 가락이 흥을 돋우는 가운데 1백m달리기, 2인3각, 투호, 훌라후프, 여자중량들기, 줄다리기, 제기차기, 노인경기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면민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또한 2부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에서는 면내 각리를 대표하는 마을가수들이 참가해 프로가수를 능가하는 춤과 노래로 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했으며, 용궁면생활개선회에서는 향토음식및 한우음식 시식회와 용궁면새마을부녀회는 각각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열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윤호현 용궁면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
우승기반환
선수선서:권순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