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담배인삼공사 예천지점에서는 17일부터 예천읍 대심리 소재 청사 전정에서 2007년산 잎담배 수매에 들어갔다.
17일 예천읍을 시작으로 다음달 30일까지 34일간 관내 268농가 398ha에서 생산한 915톤을 읍면별 일정에 따라 수매한다.
kg당 수매단가는 본엽은 1등 9,050원, 2등 8,200원, 3등 7,480원이며, 상엽은 1등 7,480원, 2등 6,420원, 3등이 5,510원으로 전년대비 5.5% 인상된 가격이다.
한편, 담배인삼공사 예천지점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307농가(425ha)에서 잎담배 897톤을 생산 68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고 하면서,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농가수와 재배면적은 줄었으나 작황이 좋고 가격도 올라 농가소득은 지난해 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