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한영수)는 9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경찰서 3층 예경마루
에서 금융기관 관계자와 각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전후 특
별방범활동 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추석을 앞두고 경찰과 금융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한편 예천은 도로가 사통 팔달로 잘 이어져 있어 한탕을 노리는 범죄꾼들이 농촌지역까지
파고들 것을 예상 이를 사전에 접근을 차단하고 검거하기 위해서는 각 금융기관에서 점포
주변에 낯선 차량이나 오토바이 등이 주정차하고 있는지 주의를 기울여 줄 것과, 특히 모자
나 마스크를 쓰고 출입하는 고객에 대하여는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의심되는 점이 발견시
신속하게 112로 신고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특별방범활동기간 중에 아르바이트 등 경비원을 보강하여 자체 경비를 강화하고, 상
황발생시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개인별 임무 분담과, 현금지급기 CCTV 등 방범시설
에 대한 보완 및 현금호송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강조하고 이번 추석에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영수 서장은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금융기관 관계자에게 시설 장비 등을 한번 더 재점검
해 줄 것과 적극적인 자체경비와 순찰을 실시하는 등 협력을 당부하였으며 경찰관들에게는
관내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에 대한 완벽한 치안확보를 위해 전경찰력과 장비를 투
입, 강?절도사건 예방에 전력을 다할 것과 귀성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사고예방, 소외되
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온정의 손길을 보내 예천군민에게 감동주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달
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