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군은 추석연휴 전까지 재난취약 ?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사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물가안정대책 상황실 설치 운영, 개인서비스요금 및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등 물가 관리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여 검소한 추석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추석맞이『환경 대청결』주간을 설정 기관단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별로 자체 일제 청소의 날을 지정하여 도시와 농촌의 생활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비하는 동시에 환경오염, 쓰레기 투기행위도 집중 단속해 나간다.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복지시설 등 소외 계층에 대한 불우이웃 위문 활동을 전개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인정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당번제를 실시하고 대기조를 편성 운영하는 한편, 119구급대 및 기동의료반과 연계하여 진료 체계를 확립하기로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날로 새롭게 변모해 가는 지역의 발전상을 알려주고 아울러 지역 우수한 농특산물 직판장 운영을 통해 애향심 고취와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해 나가는 한편,
지난 8월 전국적으로 구름 관람객을 불러모으며 전국 최고의 곤충 도시로 우뚝설 수 있도록 예천곤충엑스포에 보여준 예천인의 뜨거운 열정과 힘을 모아준데 대한 고마움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예천군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종합상황반, 재난, 교통, 진료, 환경, 상수도 등 6개 분야에 대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이웃과함께 훈훈하고 인정넘치는 한가위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