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 특수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현국)는 예천 특수교육대상학생 9명과 함께 신나는 여름방학 계절학교를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했다.
‘꿈꾸는 아이! 신나는 방학을 부탁해!’라는 슬로건으로 방학기간 장애아동·청소년 가정의 양육부담 해소를 통한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하여 2018학년도 신나는 여름 계절학교 “꿈꾸는 아이! 신나는 방학을 부탁해!”를 실시했다.
2018 여름계절학교는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진행하였다. 예천 관내 장애아동 및 청소년 가정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계절학교에서는 다양한 문화체험 및 여가활동의 기회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 및 여가활용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체험활동(천문우주센터체험, 내 고장 역사탐험, 클라이밍센터 체험, 영화관람, 직업체험)과 특별활동(공예활동, 원예활동, 요리교실)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개학이 조금 더 늦어져 계절학교에서 수업을 더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우리 집 주변에 이렇게 많은 보물을 가지고 있는 문화재가 있다는 것이 놀라워요.”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학부모님께서는 “우리 아이가 계절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계속 계절학교에서 수업한 내용을 말을 합니다. 그 만큼 아이가 즐겁게 즐긴 것이라 생각이 들어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예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하여 장애학생들이 제한된 공간에서 벗어나 마음을 안정시키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