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7월 31일, 8월 1일 예천동부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39명과 중학생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학년도 예천 도시락 독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7월 31일(중학생 36명)과 8월 1일(초등학생 39명) 2일간 진행을 했으며 예천 초.중 학생들의 꿈 실현에 이바지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복드림 인재개발원 김병욱 대표는 ‘책을 왜 읽어야 하나?’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목표를 가지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가치를 높이는 방법은 ‘흥미를 가지고 독서하는 습관이 최고이다’라고 말하면서 3033(하루 30분 3일 동안 지속하면 3개월이 지속된다. 3개월이 지속되면 습관이 된다.)운동을 실천 하자고 했다.
아동문학부분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한 남찬숙작가는 일기쓰기 등 학생시절부터 다양한 글쓰기가 작가가 되는 밑거름이라면서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남찬숙작가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모든 학생들에게 친필 사인을 해주었다.
예천중 1학년 권서연 학생은 “책으로만 만났던 작가를 직접 만나서 작가가 된 과정과 집필한 책에 대한 내용을 듣고 사인도 받으니 정말 신기해요”라고 말하면서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기대했다.
김현국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서광인 빌게이츠처럼 이번 캠프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독서를 많이 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를 바라며 또한 이번 캠프를 통해 독서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