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은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를 입은 농가 긴급지원에 나섰다.
면은 인근 제16전투비행단과 신영레미콘, 한국레미콘에 대민지원용 급수 차량을 긴급 요청하여 독거농가, 장애농가 등에 우선적으로 급수를 지원할 계획으로 1일 오전부터 레미콘차량 5대, 소방차 2대를 동원하여 율현리 소재 장애농가 농지에 급수를 지원했다.
유천면 관계자는 “급수차를 긴급 지원해준 제16전투비행단 관계자와 신영레미콘,한국레미콘 측에 감사를 드린다.”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 아래 급수차량을 긴급 요청했고, 관련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폭염피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천면은 장기간 지속된 폭염 피해를 줄이고자 폭염대비 특별대책반을 편성하여 수원지 확보, 스프링클러 및 차광막 설치 지원, 취약계층 농가 현장 점검, 온열질환 감시체계 강화, 가축피해 예방활동 등을 실시해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