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여름 학생 발명캠프를 진행했다.
과학탐구대회에 출전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많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발명캠프는 메카트로닉스의 기본 이해에서부터 로봇을 활용한 미션 해결까지 과학상자와 코딩프로그램을 아우르는 알찬 구성으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학생들은 엔트리 코딩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높이고, 코딩한 프로그램을 과학상자에 적용하면서 각 부품의 활용법과 조립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4차산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스마트한 인재가 되기라도 한 듯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용문초등학교 이정훈선생님은 기계과학 분야 전국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로 기계과학 지도에 뛰어난 실력자로, “학생들에게 4차 산업의 기초 과학교육을 학생들에게 지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