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교통안전과 정체구간의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10일부터 군도를 비롯한 정비대상도로 178개노선 792㎞ 대한 일제정비에 들어간다.
9월 16일까지 실시하는 추석맞이 도로정비는 군 및 읍면에서 합동으로 수로원과 굴삭기 1대, 덤프트럭 1대, 읍면 청소차량 12대 등 가용인력장비를 총 동원해 도로를 정비한다.
이번 정비기간에는 시공중인 공사장 및 수해지역 도로정비와 파손된 도로보수 및 노면정비, 배수시설 및 비탈면 정비와 함께 낙석 산사태 위험지구 순찰강화 및 위험구간 정비와 함께 도로변 풀베기 및 쓰레기 수거 등에 중점을 두고 정비하는 한편, 우회도로 지정 및 안내표지판도 설치해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을안길 및 진입로에 대한 도로정비와 풀베기, 쓰레기도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도로정비를 통해 귀성객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교통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영농 편의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