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10일 오후 4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행사장을 찾았다.
지관스님은 황룡사 9층탑을 음각화 한 ‘경주타워’에 관심을 갖고 신라시대에 그 화려했던 영화가 되살아 날 것이라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신라 삼보(三寶)중 하나인 황룡사 9층탑을 재현해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불국사 성타스님, 석굴암 종상스님, 조계종 사서국장, 사서실장, 총무?재정부장 등과 동행한 지관스님은 엑스포문화센터에서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를 관람한 뒤 경주타워를 돌아보고 5시께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떠났다.
조계종 최고 지도자인 지관(智冠ㆍ76) 총무원장은 국내 불자들에게 가장 영향력이 있는 비구스님이며, 이날 오후 2시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 친견법회 참석차 경주에 왔다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