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메디칼 권태국 대표가 19일 예천 육상실내훈련장을 방문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등 전지훈련중인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며 햄버거와 음료(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권대표는 “선수들이 예천을 찾는 것만으로도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고, 예천을 알릴 수 있는 좋은 홍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예천을 방문하는 모든 선수단이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육상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이상국 전임지도자는 “예천은 최고의 시설도 갖추고 있지만 무엇보다 지역민의 따뜻한 온정이 느껴져 훈련하기 정말 좋은 도시다.”며 권대표를 비롯한 지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계 전지훈련 시즌인 현재 15개팀, 250여 명의 선수들이 예천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2말까지 25개팀, 400여 명의 선수단이 예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예천군 관계자는 선수단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권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금년 3월 국내 최초 육상전용 돔훈련장이 완공되면 예천은 육상의 메카로의 명성을 더욱 견고히 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