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에 거주하는 강성태(예천백봉오골계농장)대표가 22일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싱싱한 백봉오골계 유정란 40판(시가 1,200,000원 상당)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추운 겨울 훈훈한 온기를 더해 주었다.
강 대표는“생산량이 한정되어 한꺼번에 많은 양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하며, “시중에서는 구하기 힘든 계란인 만큼 관내 소외된 분들이 골고루 맛보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어 기증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병동 지보면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늘 앞장서 주시는 강성태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부에 앞장서시는 분들로 인해 우리 지역이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강성태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농축산업이 어려운 여건에도 양계업발전에 전념하며 선도 축산농가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힘들게 생산한 귀한 계란을 수시로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천생농부로 알려진 인물이다.
또한, 산란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또다시 유정란 40판 기증을 약속하여 기부천사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