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일 센터 교육장에서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안동교구 사회복지회 회장신부님을 비롯한 법인 직원들과 센터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정하 센터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주정하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성구처럼 센터장으로 취임하는 이 시점, 다문화센터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직원들이 아침에 눈을 뜨면 출근하고 싶은 센터, 다문화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찾아오고 싶은 센터, 예천군문들이 인식하고 기대하는 센터, 지역에 서의 차별이 없는 그런 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의 인권보호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서 신 도청시대를 맞이 하는 예천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9년 2월 개소 이후 우리말공부방, 방문교육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상담 및 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 11월 재 위탁을 받아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의 가족사업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