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 소재 감천주유소(대표 김명선)는 9일 오전 10시 감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box를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유소를 찾는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차와 음료를 대접하는 등 친절과 봉사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인하 감천면장은 “지역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라면 30box를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특히 대상자 선정에 있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우선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선 대표는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저의 마음이 담긴 선물이니 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평소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를 하는 감천면 남녀 새마을지도자가 회원들의 따뜻한 뜻을 모아「희망 2018 나눔캠페인」성금 15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소중한 본보기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