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행정복지센터는 연말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영농조합법인 연자방아 친환경쌀 김병원 대표가 연말 가정형편이 어려운 기초수급 100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쌀100포(10kg)를 기부했으며, 29일에는 대안철물 안천식 대표가 500만원을 기탁해 이웃과 함께하는 세상을 실천했다.
연자방아 친환경쌀 영농조합법인은 2006년 설립되었으며, 예천군 친환경쌀 연합회 회원농가의 무농약 일품벼를 수매해 자체 전문도정 시설에서 잔류농약검사 등을 통한 위생성과 안전성을 갖춘 철저한 품질관리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업체이다.
풍양면 대안철물 안천식 대표는 다문화 가정의 자립지원과 소외계층 후원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치는 등 면민화합과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병원 대표와 안천식 대표는 "비록 넉넉하지는 않겠지만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나눔의 의미가 확산되는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