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시가지 주차난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한천길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예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15억원의 사업비로 12월 착공하여 내년 8월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예천교와 동본교 사이 450m 구간으로 시내 쪽 제방사면에 구조물 설치로 기존 평행주차를 직각주차와 대각주차로 변경하여 기존 59면이던 주차면을 164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물 벽면에는 특색 있는 미화로 도심경관을 개선하고 주거지역 볼거리와 주변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한천길 주차장 조성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시가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생활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3월에도 예천상설시장 주차장 조성사업을 시행해 11억원의 사업비로 35면의 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시가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