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 행정복지센터는 7일 오전 11시 30분 면회의실에서 윤상무 유천면장, 최대현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23명의 이장, 유천면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이장 위촉행사를 가졌다.
지난 11월 1일자로 시행된 복지허브화 사업에 따라 각 리의 이장이 복지이장을 겸하는 것으로, 복지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행정복지센터로써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최대현 이장협의회장은 “복지 이장들은 유천면 맞춤형 복지 담당과 힘을 모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윤상무 유천면장은 “유천면뿐만 아니라 유천면 권역인 용문, 개포, 용궁면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이장들과 협력해서 맞춤형 복지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현재 복지허브화 권역별 사업을 유천면, 감천면, 지보면 세 곳을 거점으로 시행중이며 취약계층 조사를 통한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 상담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등 현장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