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자율방범대(대장 송종일)에서 8일 오전10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1,000장을 보문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중진)에 전해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자율방범대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했으며 관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4가정에 전 대원이 참여해 직접 전달했다.
송종일 보문면자율방범대장은 “관내 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안전한 보문면 만들기에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방범활동과 더불어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보문면자율방범대는 20명의 대원들이 주3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보문면 곳곳을 순찰하며 민생치안 파수꾼으로서 야간방범 순찰과 청소년 선도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작곡리 윤기록 이장이 관내 27개소 경로당에 각각 밀가루 20kg 1포씩을 전달했고, 지난 1일에는 익명의 독지가가 쌀 10kg 10포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등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넘쳐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