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지난 7일 오후 14시 예천읍 노하리소재 천보당사거리에서 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에천지구대 자율방범대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읍 시가지 교차로 부근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한 교통질서의식 향상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우리나라는 인구 10만명당 보행자 사망사고가 3,8명으로 OECD 평균 1,2명의 3배가 넘고 예천지역 금년도 교통사망사고 11명중 보행자 사고가 3명(27%) 차지하는 등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사고의 주요 원인이고,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원인으로 지목되는 위반행위로 나타났다.
이에 예천경찰서는 지자체 및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하여 심도있는 의견을 수렴하여 경찰 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예천지구대 자율방범대와 협업을 통하여 천보당 사거리 등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사고가 우려되는 교차로 부근에 교통지도와 교통캠페인을 실시하여 교통질서확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태철서장은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여, 예천읍 시가지에 인구 및 차량 증가로 인해 교통관련 민원증가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였으나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민.관이 협업 불법주.정차 해소를 위하여 교통지도와 교통캠페인을 통한 홍보로 교통법규준수 등 교통질서를 확립하는데 모든 주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