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경북지방경찰청 및 관할(김천시,구미시,경산시,군위군,칠곡군,성주군,고령군) 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 들과 함께 지난 23일 오후2시 경북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예방 업무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할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7개 시.군 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은 노인 학대사례 발생시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사례를 관리를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위기에 처한 노인을 구조하고 지원하는데 인프라를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노인학대 예방과 원활한 사례개입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노인학대 발견시 적극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경북서남노인보호전문기관 김선자(문성스님) 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노인보호전문기관과 관할 경찰서 간 협력체계의 활성화로 관할 7개 시.군 지역내 노인학대 사례발생시 원활한 업무 처리가 가능해지기를 바라고, 학대 예방은 물론이고 고통받는 어르신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했다.
경북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상북도 내 7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고 학대받는 어르신을 상담하고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기관으로 누구든지 노인학대 의심사례를 발견하는 즉시 1577-1389 본 기관으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