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우식) 주관으로 개최된 도청신도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도청신도시 중심상가 분수대 주변에서 25일 오후 2시 개장과 함께 오는 11월 1일, 8일, 15일 총4회 개최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호명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홍보하고 유통경로를 축소하여 도청신도시 주민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려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새마을협의회를 포함한 관내 12개 단체가 참여하여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인 쌀, 잡곡, 양념채소, 사과, 배, 고구마 등을 판매하였고, 민요, 난타, 색소폰 연주 등 신나는 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직거래 장터를 찾은 도청 신도시주민은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살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이번 직거래장터가 신도시 주민에게는 보다 저렴하게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에는 소득을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