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예천군지회(지회장 도장섭)는 26일 오전 9시 예천읍 남산공원 산책로와 예천공공도서관 등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상호 간 화합과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참여자 100여명은 남산공원 산책로를 걷고, 예천공공도서관에서 영화 ‘수상한 그녀’를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했다.
또한, 행사 시작 전 참여자들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모은 성금 1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예천군에 전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대한노인회예천군지회 도장섭 지회장은 “회원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하게 돼 뿌듯함을 느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사람이 참여해 월30시간 공익활동(공공시설 봉사, 노노케어 봉사)을 하고 활동비를 지원받는 사업으로 예천군 관내에 대한노인회예천군지회를 포함한 4개 수행기관에서 6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