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를 강조한 이현준 예천군수는 26일 오후 3시 예천군 순환매립장내 생활자원회수센터 작업장에서 본격적인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민 불쾌감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인력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소차 기사와 환경미화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업무추진 중 불편함과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대화하는 진정한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
간담회 이후에는 예천 순환형 매립장과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둘러보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운영과정상의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면서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예천군은 2014년 1월 전국 최초로 순환형매립장을 준공하여, 반입되는 생활폐기물 일일 24톤 중 재활용품 4톤은 수거해 판매하고 가연성 14톤과 음식물류 2톤, 대형폐기물 2톤은 전문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하며 환경오염이 적은 불연성 폐기물 2톤 정도만 매립해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