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 매창리 출신 수원시의회 이재식의원이 지난 21일,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성금기탁 후 이 의원은 출향인 40여명과 함께 예천관광 8경 중 하나인 선몽대에서 숙박 한 후 호명면에 조성중인 도청 신도시 관람과 지보 복숭아 작목반에서 체험 행사를 가졌다.
평소 고향사랑이 남다른 이 의원은 지난해 개최된 2016년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입장권 약 1,000매(5백만원)를 구매하여 곤충엑스포 성공에 큰 힘을 보탰을 뿐 아니라, 지난 10일에도 고향 어르신들에게 육계를 지원하는 등 지역의 대소사가 있을 때마다 앞장서고 있다.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는 10월 13일(금)부터 16일(월)까지 한천체육공원 및 남산공원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되며, 올해는 예천군을 중심으로 한 세계전통활연맹을 창립하여 국제교류의 기반을 구축하고, 다채로운 행사준비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정기부금은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하여 정부예산처럼 엄격하고 투명하게 관리되고 사업종료 후 성과보고, 사업비 정산 사항을 기부자에게 제공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