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에서는 13일 오전 11시 30분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개소식이 가1리경로당에서 열려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공동 생활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공동거주의 집 개소식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권영일 군의원, 김은수 군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함께 생활하게 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축하했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초고령화로 마을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외로움은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 공동거주의 집을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시길” 당부했다.
가1리경로당은 홀몸 노인 6명이 공동거주의 집을 통해 생활하게 되며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서로의 버팀목이 돼가며 동기간처럼 서로의지하면서 즐겁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