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양호)에서는 12일 직원과 의경 등 20명은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보면 지보리 소재 양0 家를 방문해 1000평의 양파 밭에서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며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탰다.
감자 농장주 양0(지보리)씨는 처가 허리를 다쳐 병원입원으로 일손이 부족해 적절한 시기에 양파를 수확하지 못하는 차질을 빚을까 노심초사했지만, 다행히 경찰관이 적기에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양호 서장은 최근 농촌인력 감소에 따른 고령화로 농촌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민의 어려움과 아품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행복나눔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군민과 함께하는 마음이 따뜻한 예천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