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15분경 천둥. 번개를 동반한 기습성 폭우가 내리면서 예천축협에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건물 인근 변압기에 벼락이 떨어지면서 순간적으로 발생한 고압전류가 전선을 타고 건물내 배전반에 불이 붙었으며 인근 주민(코코아화장품)의 신고로 신속히 출동한 소방차 2대, 소방대원 7명에 의해 화재 발생 5분만에 진압됐다.
벼락을 맞은 건물 배전반은 불에 완전히 탔으며 주말 휴일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낙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