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 산택리 34번 국도에 접해 있는 산택지에 자생련 연꽃이 만개하고 있다.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수중식물로 땅속 줄기가 길게 발달하여 열매 잎과 함께 식용, 약용으로 쓰여지며, 꽃은 분홍색, 흰색 노란색 등으로 향기가 짙으며 개화기는 7월말에서 8월까지이다.
이 산택지 뒤편은 구릉성 산지로 둘러 싸고 마을 남단에서 우뚝 솟은 고종산이 옥야십리 용궁평야를 내려다 보고 마을 앞에 자생수를 뿜으며 피는 연못이 산택이라 부른다.
시설면적이 4천평이며 주위에 5백여평의 잔디 광장에 잔디 광장과 소나무, 산철쭉,야생화 등 자생수종 20천여 본이 식재되어 있고, 파고라, 야외의자, 탁자, 산책로 등 편의시설과 50여대 규모 주차장 시설을 고루 갖춘 사계절 휴식의 명소로 지역 주민들과 지나가는 행락객들에게 쾌적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며 학생들에게는 자연 학습의 장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