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리 용이 하늘로 승천할 것 같은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육지속의 섬, 국가 명승 “예천 회룡포 사진대회”가 11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회룡포 여울마을(대표 박융길, 향석1리장) 주최로 열리는 이번 사진공모전은 사진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외국인 포함) 참여할 수 있으며, 예천 회룡포권역(용궁면 대은, 향석, 무이, 읍부리)의 경관 및 인물, 생활환경을 소재로 한 사진으로 여타 사진전에 입상경력이 없는 작품이어야 한다.
출품 부문은 아날로그 분야와 디지털 분야 2개 분야이며, 작품 수량은 한 작가당 3점이내 출품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자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행사장 특별부서에서 참가신청서를 교부받아 신청서를 작성해 인화 사진과 원본파일을 첨부 8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 186번지 회룡포 여울마을(054-655-7120)을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에 대하여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9월 중순 개별통지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은 최우수상 1점 200만원, 우수상 2점 각 50만원, 장려상 3점 각 30만원, 가작 5점 각 10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회룡포 사진대회에 참가하면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육지속의 섬 회룡포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장에는 대도시 곤충전에서 보여주는 패널과 표본이 아닌 장수풍뎅이를 비롯한 사슴벌레, 나비, 메뚜기, 사마귀, 여치 등 800여여 마리의 살아있는 곤충체험과 곤충모형만들기, 여치집만들기 등 체험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온가족이 함께 신비한 곤충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도 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