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임용된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이 40℃를 오르내리는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재난현장 적응훈련을 하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권순경)는 7월 27일부터 1주간 신임 소방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경북소방학교에서 체력단련과 정신소양은 물론 현장활동기법을 연마하고, 극한 상황에서의 자기방어와 안전활동을 위한 훈련을 실시 하고 있다.
이들 신임소방관들은 여름휴가도 뒤로 미룬채 비화재기를 활용하여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소방관으로써 현장활동기법을 연마한 뒤 일선 소방관서에 배치돼 재난현장에 투입된다.
최근 부쩍 늘고 있는 수난사고와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현장에서 이들의 활약은 도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