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예천군지회(지회장 이철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통윤리와 생활예절 함양을 위한 새마을서당 10개소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7월 23일 용궁면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간 새마을서당은 예천읍과 유천?개포면을 제외한 9개면 10곳에서 문을 열고 있는데, 교육에는 초·중·고등학생, 일반인 등 모두 285명이 참여하고 있다.
새마을지회에서는 서당 운영을 위해 지역유림, 전직 공무원, 향토사학자 등 지역의 덕망있는 인사를 훈장으로 초빙해 명심보감, 사자소학 등 전통윤리와 인사, 용모.복장, 손님맞이, 전화, 대화 등 생활예절, 효의 실천, 친척간 호칭 등 가정예절, 서예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한다.
교육은 서당별로 열흘정도 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토,일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루 2시간씩 실시되고 있다.
이철우 새마을운동예천군지회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를 함양시키기 위해 새마을서당을 열게됐다”며,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