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올해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2016 시군 도민안전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안전한 예천, 행복한 군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 해 동안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에게 큰 사랑과 호응을 받았다.
2016 물놀이 관리지역 9개소에 안전지킴이 12명을 배치했으며, 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지킴이가 안전사고 발생 시 제대로 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으며 관내 7개교 1,452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에 취약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골든벨 어린이 퀴즈쇼를 개최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위험 상황 대처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겨울철 낙상사고, 지진발생시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로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추석·설 명절 시가지 가스·소방·전기 안전점검 및 각종 행락 철 안전사고와 농기계 안전사고 등을 홍보해 군민들이 안전을 지키고 행복을 누리는데 적극 기여했다.
군은 연초부터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재난유형별 세부계획 추진으로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24시간 재난상황 상시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연중 민·관·군 합동으로 지진·풍수해·화재 훈련을 수시로 실시해 위기상황에 대응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안전재난업무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