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1년 동안 이어온 아름다운 배움의 결실을 맺는 2016년 풍양노인대학(학장 안희식) 졸업식이 28일 오전 11시 풍양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교육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낭독, 학사보고에 이어 올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142명의 학생들에게 졸업 증서 수여와 격려가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풍요롭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배움을 이어온 졸업생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냈으며 한 해 동안 다양한 배움에 성실히 참여해 아름다운 졸업을 맞게 된 것을 축하했다.
풍양노인대학은 지난 3월 1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 월 2회, 총 57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노인의 역할과 교양강좌, 건강관리, 노래교실 등 다양한 주제로 대학장과 외래강사 강의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알찬 강의로 꾸며졌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에서??졸업생 여러분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이 바로 풍양면의 얼굴이고, 나아가 예천군을 더 밝고 건강한 사회로 만들어가는 진정한 주역의 모습”이라며 “즐거운 노년을 향한 어르신들의 발걸음에 맞춰 더 행복한 예천으로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관내 4개 노인대학 운영으로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선용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고 있으며 2017년도 노인대학은 3월말 개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