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양호)는 도청신도시 진입도로 개통에 따른 차량증가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과속운행을 방지할 수 있는 다기능 과속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시설 확충으로 교통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기고 있다.
지난 22일 예천읍 남본리와 호명면 산합리를 있는 8,5km 구간 진입도로 개통으로 주민들의 도청지역에 대한 접근성과 편리성은 개선되었으나, 이 구간에 9개소의 교차로가 있고 산악지역을 관통하는 도로 특성으로 인해, 커브 및 경사로가 심하여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예천경찰서에서는 교통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이 구간에, 호명면 종산리, 같은면 오천리에 고정식 다기능 신호·과속 단속카메라 2개소, 이동식 무인 과속카메라 박스 3개소를 설치하고, 교통사고 중요요인행위인 신호, 과속위반 차량에 대한 안전운행 유도로 운전자, 보행자에 대한 교통사고예방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이양호 서장은 “금년 교통사고를 분석해 본바,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다기능 신호.과속 카메라 설치 등 지속적인 시설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