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현준 군수)는 23일 오전 11시 육군제3260부대2대대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위원들은 안보 동영상 시청, 2016년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결산, 내년도 통합방위훈련 토의 등 관련 사항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 했으며, 주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지역통합방위의 실태를 진단해 지역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위원들은 북한의 지속적인 전쟁위협, 대통령 탄핵 가결에 따른 국정혼란 등으로 국가 안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며, ‘민.관.군.경의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지역 안보는 우리가 직접 지키자.’고 결의했다.
이현준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지역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군부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군사적 대치로 인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으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통합방위협의회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