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예천공공도서관(관장 양인범)은 장서의 효율적 관리와 지역민의 자료이용 편의를 위하여 도서관 RFID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RFID 시스템은 기존 바코드 시스템과 달리 무선주파수 인식을 통해 도서관 자료와 회원증의 마이크로칩에 저장된 데이터를 자동 인식하는 시스템으로, 여러 권의 자료를 한 번에 처리 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도서관 자료의 자가대출반납, 야간 무인반납, 도서분실방지 등이 가능해져 업무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이용자들은 대기시간 없이 신속하고 더욱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도서관 환경이 마련되었다.
예천공공도서관 관계자는 “RFID 시스템 도입으로 자료의 효율적인 관리 및 이용자 편의성 향상으로 도서관 서비스가 전반적으로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