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이현준 군수를 중심으로 전 공직자와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앞장섰다.
특히, 예천군에서는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상수도 취정수장 통폐합을 추진하며, 공장설립 등 지역개발 여건을 촉진해 투자유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연말 제2농공단지 조성을 완료해 분양 중에 있으며, 신도시 인근에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또한, 제2농공단지에 이어 제3특화농공단지 조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사람과 자본이 몰리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예천군에서는 그동안 기업유치가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효과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수 있다는 사실에 중점을 두고 노력을 기울여 왔다.
먼저 유치대상 기업으로 국내 5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지난 2월 개성공단 전면 폐쇄로 타 지역으로 이전 예정 2개 기업, 외국인투자 1개 기업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제2 예천농공단지에 11개 기업 422억 원의 투자와 개별 산업단지에 외국인 1개 기업이 180억 원을 투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국내·외 경기 부진 등 악재에도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함께 투자환경개선에 중점을 두는 중·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해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리고 지난 6월 15일 서울에서 열린 경상북도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해 수도권 기업CEO, 금융기관 종사자, 출향 기업인 등 300여 명에게 우수한 예천군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관심을 유도했다.
예천군은 본격적인 신 도청시대를 맞아 신도시 건설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지역으로 기업인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서울과 부산을 2시간대 단축시켰으며, 동서4축, 5축 고속도로, 도청 신도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도로가 완공되면 기업유치를 방해하던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도청 신도시와 예천읍을 연결하는 직선도로 건설, 국립산림치유원 조성, 삼강문화단지 조성, 한천 고향의 강 정비, 백두대간 곤충놀이 나라 조성 등 굵직한 대형 사업을 추진해 편리한 주거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런 투자환경을 바탕으로 식료품의 원자재인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농가와 기업이 상생하는 식료품 기업 유치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대기업 신재생에너지사업, 스포츠 산업, 산업곤충, 농축산 발효식품산업, 물류센터, 음료 등 투자효과와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업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으론 제조업 유치뿐 아니라 청정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서비스산업의 투자 유치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회룡포와 삼강주막 인근에 조성 중인 삼강문화단지는 942억 원의 사업비로 2019년까지 완공 예정으로 회룡포와 연계한 생태 문화체험관광지역으로 조성된다.
또한, 지난해 10월 문을 연 국립 산림 치유원에 산림치유문화센터와 곤충생태원, 사과 테마파크와 연계한 체험관광지가 선보여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특히, 빼어난 자연경관과 세 개의 강이 모이는 낙동강 700리 마지막 남은 삼강주막에 조성중인 삼강문화단지의 숙박시설에 민간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신 도청시대와 맞물려 지난 12월에 완공 된 예천 제2농공단지는 보문면 신월리에 25필지 25만7천㎡ 규모로 중앙고속도로 예천IC에서 5㎞, 경북도청과 신도시에서 10㎞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용이하며, 오·폐수, 공업용수, 상수도 등 부대시설 또한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다.
현재, 25필지 중 14필지가 분양됐고 잔여 11필지를 분양 중에 있으며, 분양가격은 ㎡당 10만8천300원으로 각종 보조금 지원과 법인세, 소득세, 취득세, 등록세 등 세제혜택은 물론 원스톱 행정을 지원한다.
분양과 관련한 문의는 새마을경제과 투자유치담당이나 건축도시과 공단조성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준 군수는 “예천은 경북북부 지역의 지리적인 여건으로 그동안 투자여건이 좋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며, “경북도청의 이전, 제2농공단지 조성, 제3농공단지 추진과 더불어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투자여건이 많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매우 희망적”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곤충산업, 스포츠산업, 농식품발효산업, 서비스 산업을 적극 유치해 한반도 허리 경제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