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소장 이정학)는 지난 16일 안동 길주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신(新)바람에너지스쿨’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신(新)바람에너지스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전, 한수원(주), 발전5사의 공동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자유학기제 진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신산업에 대한 이해 및 진로탐구를 목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되었다.
예천양수 홍보관에 오전 9시 반쯤 도착한 안동 길주중학교 학생들은 ▲홍보관 ▲하부댐 ▲태양광발전소 ▲지하발전소 등을 견학하면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직업인터뷰를 통해 예천양수발전소 직원들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발전소 엔지니어 직원분이 진로상담도 해주시고 전기가 생산되는 지하발전소도 견학해 볼 수 있어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천양수발전소는 그동안 친환경에너지기업으로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홍보와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활동에도 적극 동참해왔다. 앞으로도 현장 직원들과의 대화 시간 등 진로체험의 기회를 확대하여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