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15일 오후 2시 효자면 백석리에 위치한 예천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도기욱 도의원, 조경섭 군의장, 도국환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예천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는 201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응모 사업으로 시작했으며 2013년 사업에 착수해 드디어 2016년에 준공에 이르게 됐다.
이번에 준공하게 되는 예천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의 주요시설로는 사과홍보관, 숲속체험지구(오토캠핑장)와 더불어 수변전망 순환산책로 등이 있다.
특히, 사과테마파크 홍보관은 사과에 대한 자세하고 깔끔한 홍보와 어린이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고 숲속체험장에 조성된 오토캠핑장은 주변경관과 어우러진 하절기 물놀이장, 다목적 체육공간 등이 조성돼 본격 개장에 들어가는 2017년에는 캠핑족들의 관심이 폭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준공에 앞서 지난여름 개최된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기간 동안 임시개장 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으며 더위를 피해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사과 재배 농업경영인을 위한 예천군의 부단한 노력을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예천군은 농업인들이 생산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